싼 게 비지떡? 다시는 사지 말아야겠다.
2019년 5년 정도 사용한 보일러가 고장 나서(그것도 대우 꺼)-이때도 한 3번정도 수리했던 기억이. 참..
거금을 주고 아래 알토엔대우 보일러로 교체했는데
2년 전쯤 뭐가 고장 났다고 AS(이때는 무상) 해주더니만 2년지났다고 아래 사진과 같은 핵심부품의 고장은 소비자 책임이라고 하니 우리가 저걸 뜯어서 물을 부은것도 아니고 가스보일러에 화목을 땐것도 아닌데
뜨거운 물이 자꾸 끊겨서 AS 신청했더니만....
안에가 이 모양이다. 저게 질질 새서 어쩌고저쩌고.
교체하는데 40만이라고 하는데 맙소사. 새것도 70~80만 원인데
그런데 문제는 고치면 다시 안 그럴까? 어떻게 믿나. 참내.
저게 과연 사용상 부주의에 의한 누수일까? 딱 봐도 제조상 결함에 가까운데. 말이 되나 저기가 샌다는 게. 저건 기본 중에 기본인데.
그리고 지금 흔적을 살펴보면 이게 최근에 나타난 현상은 아닌것 같다. 하얗게 변해 있고 녹물 같은 것도 시간이 좀 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사실 첫번째 AS(무상교체)시에도 어느정도 징후가 있었을 것이로 예상되는데 저 비싼 부품을 갈아주기 싫어서 그냥 넘어간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주의 : 앞으로 보일러 고칠때는 반드시 쳐다보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겠다. 알아서 해주겠지 했더니 2년 지났다고 40만원을 청구하니
(이후에 자신들이 25만원으로 해주겠다고 하는데 저 수많은 부품들이 연결되어있는 핵심 부품을 바꿀 수 있을까? 의문이다)
아니 보일러의 핵심이 열교환기고 저 곳에서 저렇게 누수가 일어나는게 소비자 책임일까. 그것도 겨우 3년 몇개월만에.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애초부터 문제가 있었던것이 분명하다. 2년 지났다고 무상도 아니라는데 무슨 보일러가 2년짜리 가전제품이냐고.
그리고 보일러의 핵심 부품이 저모양인데 나머지가 고장 안 나는게 더 이상할 정도다. 무상으로 교체해줘도 찜찜할판인데 본사에서는 안된다고 하니 이렇게 동네 방네 실상을 밝혀 주는 수밖에 없다.(이후에 리콜이 가능한지 관련기관에 문의할 예정이다)- 이런 부실한 보일러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래서 브랜드란게 중요한 것 같다. 고쳐도 될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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