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무원 위로하는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 위촉 -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올해 신규사업으로 심리상담 사업 선정 - |
□ 퇴직공무원들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공무원의 고충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으로 「공무원 심리상담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 6명을 선발‧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 공무원 심리상담사업은 공직생활을 경험하고 심리상담 자격을 보유한 퇴직공무원을 심리상담사로 위촉해 상담을 희망한 현직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심리상담사 5명과 상담 접수‧예약 관리 등 사업을 총괄하는 심리상담관리자(코디네이터) 1명을 선발했다.
○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로 위촉된 이들은 지난 5월 사례 위주 실습형 직무교육 수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현장 공무원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 7월까지 중앙부처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8월부터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위촉된 김서하 심리상담사는 “공직에서의 경험과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점 등을 개선해 더 많은 공무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강수진 재해보상정책담당관은 “퇴직 후에도 공무원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명감으로 활동하는 심리상담사와 관리자(코디네이터)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활성화돼서 업무에 지친 현장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퇴직공무원의 공무원 심리상담사업 개요 |
□ 개요
○ (추진배경)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우울, 탈진, 트라우마 등 심각한 공무원 정신건강 문제상황* 다수 발생
-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 심리재해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전국 6개 정부청사에서 운영중인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이용이 제한되는 공무원에 대한 심리재해 예방활동이 필요하고, 공무원 직무 특성의 이해도가 높은 상담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 (추진목적) 정신건강 예방 및 치유가 필요하나 근무지 위치 및 업무 특성으로 마음건강센터 이용이 곤란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추진경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으로 선정(‘22.1월)→ 참가자 모집 및 선발(’22.3~4월) → 참가자 직무교육(5월)
□ 주요내용
○ (활동내용) 심리상담 자격(2급 이상)을 갖추고, 풍부한 공직 경험(10년 이상)한 퇴직공무원 중 심리상담사를 공모 및 선발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한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활동인원) 6명*(심리상담사 5명, 심리상담 코디네이터 1명)
※ (심리상담사)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북권역 각 1명, ‘찾아가는 심리상담’ 제공,
(심리상담 코디네이터) 서울 1명, 상담일정 및 사업성과 관리
□ 기대효과
○ 마음건강센터 이용이 곤란한 공무원에게 적절한 시기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무원 심리재해 예방활동의 사각지대 해소
○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의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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