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간중간 통제구간이 너무 많다. 카카오 맵은 인식을 못 한다.
우회 도로 안내도 x 판이다.
2. 풀이 너무 많고 뱀들이 다닌다. 무섭다.
3. 날씨는 더운데 보급할 곳이 극히 드물다.
4. 하루살이 같은 벌레가 공격한다. 모기도 많다.
5. 도로가 다 부서져있거나 모레가 가득한 길도 많다.
쌩쌩 달릴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고 업힐 다운힐도 몇 군데 있다. 하루에 가기에는 정말 프로가 아니면 힘들것 같으니 중간 지점인 부여나 공주에 하루를 묶는 것을 추천한다.
보급할 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가방에 잔뜩 사서 가야함.
금강은 지난 수해복구가 아직도 안된 상태로 자전거 다리들이 대부분 통제되어 있어 가까운 거리를 뱅 둘러 가거나 위험을 감수하고 공사 중인 곳을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 공사 구간도 있어서 아주 위험하다.
가지말라는 곳은 절대 가지 말자. 우회하자. 정말 큰 경험했다.
주요 공사지점
세종시
합강정 -> 합강공원 인증센터 건너가는 다리 폐쇄(적어도 한 달은 걸릴 듯)
문제는 달리 우회 방법이 없어 보여서 대부분이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간다. 어쩔 수 없다. 지도에서 검색해 봐도 달리 우회 도로가 없다.
중간중간에 우회하라는 사진이 있는데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음.
세종시 - 공주보 - 백제보
뚝방길과 자전거길이 나란히 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뚝방쪽으로 다니면 됩니다.(도로 옆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도로로 가면 진짜 공사 중이란 현수막이 낮게 깔려 있는 곳은 통과하면 안 됨. 앞쪽에 진짜 공사하고 있어 길이 끊김
무조건 강 쪽은 피하는 것이 좋음.(복구 안됨)
백제보-익산 강경포구 인증센터
김대건 신부 일행 진입로 근처 금강 쪽 하구 쪽 다리 앞에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쌓여 있고 자전거길에 X 표가 되어 있음.
마을로 내려가서 도로를 타고 넘어가야 함. (백제보에서 가면 파랑 개비 나올 때쯤) - 사실 가장 황당한 길이었음.
종주 시작- 대청댐 인증센터
신탄진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것은 사실 좀 무리다. 처음부터 힘빼면 앞으로 힘들다. 택시를 탈 수 있으면 신탄진에서 대청댐 정상까지 8000원 정도 된다(미니벨로 얘기다. )
자전거 타고 가려면 극한의 업힐을 .... 각오하자.
세종보 인증센터- 요기 올라가면 뭐 먹을 곳이 있다는데. 올라가기 힘들다.
세종시에 있는 0 다리. 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있다.
유명한 학 나에 교. 건너야 하는데 카카오 맵은 헤맨다. 양쪽 어디든 건너면 된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는 자동판매기가 있다. 굿.
공주보 인증센터- 아무것도 없다.
백제보 인증센터- 편의점이 있다. 굿. 그리고 요기서 조금 내려가면 바람 넣는 기계도 있다.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 길 따라가면 분리수거장 있으니 여기에 버리지 말자.
이번 코스에서 가장 좋았던 산속 업힐 다운 코스. 정말 깜짝 놀란다.
최종 목적지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잘못하면 지나친다. 그래도 끝인데 끝났다 시작했다 뭐 이런 거 없이 도장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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