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 나트랑 수영장-놀기에 나쁘지 않다.

수영장은 5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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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수건을 달라고 하면 무료 수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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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호텔 가로 크기로 적지는 않지만 넓은 실외 수영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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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점심때쯤, 저녁때쯤. 사실상 그리 많은 인원이 있는 것은 아니나 물은 느낌상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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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풀과 아이들 풀이 따로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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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실상 뭐 먹으러 가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없어서 수영장에서 하루 정도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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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나트랑은 로비 옆으로 프라이빗 해변으로 가는 통로가 있으니 수영복 입고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 있고 앞에서 방호수만 얘기하면 무료 타월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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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는 저녁에나 나가는 것을 강추한다.(낮에는 너무 뜨겁다.) 저녁이 되면 건물의 그림자가 생기고 그 그림자에서 놀면 된다.(해운대처럼 파도가 큰 건 아니었다.) 사실 물도 뜻 뜻하다. 그래도 놀러 왔으니 바닷물에 한 번 담그는 게 좋을듯하다.(튜브 가지고 오면 그래도.. 좀 놀 것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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