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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16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는 봄이다! 섬진강 자전거 종주 길은 ​ 섬진강댐(전북 강진)에서 시작하여 섬진강을 따라가며 임실, 순창, 곡성, 구례, 하동, 광양을 지나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가는 코스이다. ​ 길이 좋아 인기가 있지만 벚꽃 라이딩이라고 할 정도로 거의 절반 이상이 벚꽃나무 길이다. ​ 그런데 가을에 가니 낙엽이 다 떨어져 앙상하다. ​ 역시 봄인가 보다. ​ ​ 섬진강댐 종주 버스, 자차 접근 ​ 전북 강진 버스터미널로 간다.(전남 강진이 있기 때문에 전북강진으로 검색해야 한다.) 하루에 몇 번의 버스가 다니는데 참 어렵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는 금방이다. 임실로 가서 오는 사람들, 영산강 종주 후에 점프하거나 향가유원지로 와서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 차를 가져가면 섬진강 체육공원에 주차는 가능하나 종주 후 다시.. 2023. 10. 24.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 1박 2일은 도전이다! 제주하면 이런 노래가 있다. ​ 바람 부는 제주에는~~~ ​ 그렇다 제주는 바람이 있다. 아주 세다. ​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은 대 환장 파티였다. 1박 2일로 새벽 비행기-> 다음날 저녁 비행기로 오기로 하고 멋도 모르고 시작했다.(도장에 눈이 멀어서) ​ 총 230km이고 반으로 나누면 하루 7시간 정도의 비교적 가벼운 여정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오산이었다. ​ 일단 제주 일주 환상의 길에 많은 것은 ​ 바람. 등을 밀어주면 아주 좋지만 역방향은 상상 초월이다.(태풍급) 돌이 많다. 노래대로 신호등이 많다.-자전거 길 상당 부분이 도로 옆에 있다 보니 교차로에 멈춰 서야 한다. 불법주차?? -> 사실 자전거길에 주차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나 도로로 나오는 것은 빈번하다. 사람도 많다. -> 관광객.. 2023. 10. 13.
국토종주 수안보에서 이화령 넘고 칠곡보까지(상풍교 우회도로) 수안보온천으로 가는 버스는 동서울 터미널에 있다. 오다가 3군데 정도를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린다.(건국대 충주 앞에서 고 다음이다.) ​ 하루 몇 번 안 다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 수안보는 다행히 숙박시설이 많고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 전날 가서 편안한 휴식 이후에 국토종주에 나서는 방법이 있다. ​ 내가 수안보부터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국토종주의 꽃인 이화령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 새벽에 출발하면 차도 없고 고개를 넘을 때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차랑 같이 가는 지역이다.) ​ 첫 번째 만나는 소조령고개가 더 심각하다.ㅋㅋㅋ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몸이 안 풀린 상태에서 업힐이라니.. ​ 그런데 놀랍게도 소조령은 비교적 쉽게 넘는다. 이화령이라는 거대한 업힐의.. 2023. 9. 20.
금강 종주 자전거길 9월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중간중간 통제구간이 너무 많다. 카카오 맵은 인식을 못 한다. 우회 도로 안내도 x 판이다. 2. 풀이 너무 많고 뱀들이 다닌다. 무섭다. 3. 날씨는 더운데 보급할 곳이 극히 드물다. 4. 하루살이 같은 벌레가 공격한다. 모기도 많다. 5. 도로가 다 부서져있거나 모레가 가득한 길도 많다. ​ 쌩쌩 달릴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고 업힐 다운힐도 몇 군데 있다. 하루에 가기에는 정말 프로가 아니면 힘들것 같으니 중간 지점인 부여나 공주에 하루를 묶는 것을 추천한다. ​ 보급할 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가방에 잔뜩 사서 가야함. ​ 금강은 지난 수해복구가 아직도 안된 상태로 자전거 다리들이 대부분 통제되어 있어 가까운 거리를 뱅 둘러 가거나 위험을 감수하고 공사 중인 곳을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 공사 구간..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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