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전거 국토종주16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는 봄이다! 섬진강 자전거 종주 길은 섬진강댐(전북 강진)에서 시작하여 섬진강을 따라가며 임실, 순창, 곡성, 구례, 하동, 광양을 지나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가는 코스이다. 길이 좋아 인기가 있지만 벚꽃 라이딩이라고 할 정도로 거의 절반 이상이 벚꽃나무 길이다. 그런데 가을에 가니 낙엽이 다 떨어져 앙상하다. 역시 봄인가 보다. 섬진강댐 종주 버스, 자차 접근 전북 강진 버스터미널로 간다.(전남 강진이 있기 때문에 전북강진으로 검색해야 한다.) 하루에 몇 번의 버스가 다니는데 참 어렵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는 금방이다. 임실로 가서 오는 사람들, 영산강 종주 후에 점프하거나 향가유원지로 와서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차를 가져가면 섬진강 체육공원에 주차는 가능하나 종주 후 다시.. 2023. 10. 24.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 1박 2일은 도전이다! 제주하면 이런 노래가 있다. 바람 부는 제주에는~~~ 그렇다 제주는 바람이 있다. 아주 세다.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은 대 환장 파티였다. 1박 2일로 새벽 비행기-> 다음날 저녁 비행기로 오기로 하고 멋도 모르고 시작했다.(도장에 눈이 멀어서) 총 230km이고 반으로 나누면 하루 7시간 정도의 비교적 가벼운 여정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오산이었다. 일단 제주 일주 환상의 길에 많은 것은 바람. 등을 밀어주면 아주 좋지만 역방향은 상상 초월이다.(태풍급) 돌이 많다. 노래대로 신호등이 많다.-자전거 길 상당 부분이 도로 옆에 있다 보니 교차로에 멈춰 서야 한다. 불법주차?? -> 사실 자전거길에 주차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나 도로로 나오는 것은 빈번하다. 사람도 많다. -> 관광객.. 2023. 10. 13. 국토종주 수안보에서 이화령 넘고 칠곡보까지(상풍교 우회도로) 수안보온천으로 가는 버스는 동서울 터미널에 있다. 오다가 3군데 정도를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린다.(건국대 충주 앞에서 고 다음이다.) 하루 몇 번 안 다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수안보는 다행히 숙박시설이 많고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 전날 가서 편안한 휴식 이후에 국토종주에 나서는 방법이 있다. 내가 수안보부터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국토종주의 꽃인 이화령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새벽에 출발하면 차도 없고 고개를 넘을 때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차랑 같이 가는 지역이다.) 첫 번째 만나는 소조령고개가 더 심각하다.ㅋㅋㅋ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몸이 안 풀린 상태에서 업힐이라니.. 그런데 놀랍게도 소조령은 비교적 쉽게 넘는다. 이화령이라는 거대한 업힐의.. 2023. 9. 20. 금강 종주 자전거길 9월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중간중간 통제구간이 너무 많다. 카카오 맵은 인식을 못 한다. 우회 도로 안내도 x 판이다. 2. 풀이 너무 많고 뱀들이 다닌다. 무섭다. 3. 날씨는 더운데 보급할 곳이 극히 드물다. 4. 하루살이 같은 벌레가 공격한다. 모기도 많다. 5. 도로가 다 부서져있거나 모레가 가득한 길도 많다. 쌩쌩 달릴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고 업힐 다운힐도 몇 군데 있다. 하루에 가기에는 정말 프로가 아니면 힘들것 같으니 중간 지점인 부여나 공주에 하루를 묶는 것을 추천한다. 보급할 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가방에 잔뜩 사서 가야함. 금강은 지난 수해복구가 아직도 안된 상태로 자전거 다리들이 대부분 통제되어 있어 가까운 거리를 뱅 둘러 가거나 위험을 감수하고 공사 중인 곳을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 공사 구간.. 2023. 9. 1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